"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출애굽기13:1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 돌아서 가는 길로 인도 하셨습니다.
그 지름길은 4일정도면 갈 수 있는 길이었지만
홍해가 있고, 거친 광야가 있는 길을 40년이나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시간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갈 수 있는 길을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서 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셨습니다.
얼마나 계산적인지, 얼마나 두려워 하는지, 얼마나 비겁한지,
얼마나 미련하여 다시 노예로도 돌아갈 수 있는지를 아셨습니다.
그래서 가깝지만 블레셋이라는 호전적인 민족을 통과하는 대신에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는 거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혹시 지금 자신의 인생 길이 아주 한참 먼 길로 돌아서 가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1. 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 보십시오.
2. 믿음의 장애물이 있다면 타협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는 믿음이 있는지 자신을 살펴보십시오.
3. 어려움이 나타나도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방법을 찾는지 세상 사람들의 방법을 찾는지 살펴보십시오.
4.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하는 길이라도, 극한 인내가 있어야 하는 길이라도, 온전한 순종을 해야 하는 길이라도 하나님이 기쁘시게 여기시는 길로 가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그 인도하심을 알고 따라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무척 행복한 신자로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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