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질 수 있는 믿음과 낮아질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야고보서4:6-7)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더 풍성한 은혜를 주십니다.

겸손한 자를 받으시고, 겸손한 자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겸손은 자신을 다른 사람 아래에 두는 것입니다.

지식이나, 소유나, 영향력이나, 지위나 어떤 면에서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자신을 스스로 그의 밑에 두는 것이 겸손입니다. 어쩔 수 없어서 낮추는 것은 비굴입니다.

진정한 겸손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볼 수 있으며,

겸손은 그리스도인의 성품에서 삶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교만은 하나님이 물리치십니다.

교만은 마귀의 성품입니다.

인간에게 심어놓은 마귀의 본성 즉 죄의 본성은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대단한 사람으로 보여지게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자기를 비워 종처럼 낮아지는 겸손이 인생의 목표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복종하고

마귀는 대적하여 물리치는 신자는 겸손하지만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주님, 겸손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높아지려는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마음이 아님을 인정합니다.

자신을 누군가의 밑에 두는 것이 몹시 자존심 상하고, 용납하기 힘듭니다.

낮아질 수 있는 믿음과 낮아질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