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시편107:10-12).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인생의 높은 고지와 깊은 계곡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이 깊은 어둠과 죽음까지 생각할 만큼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운 것이어서
주저앉아 울어도 거기서 헤어나올 수 없는 지경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런 때에 깊은 신음을 토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은 왜 자신이 인생의 그렇게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지,
왜 마치 죽음 같은 고통 가운데 놓이는지 이해할 수 없고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어떤 형편에 놓여 있든지 이때에도 여전히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봐야합니다.
아니 이런 때야말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할 때입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진심으로 통회하고, 자복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요청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후텁지근하고, 천둥치고, 강한 비로 잠을 설친 분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비 피해는 없는지요?
오늘도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구원하심을 하나님께 요청하세요.
기꺼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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