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의 해석 (신명기8:2-3)

새벽지기1 2017. 6. 15. 07:3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명기8:2-3).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그들은 40년간이나 광야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낯선 길로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훈련이 안 되고 오합지졸이라고 하더라도 40년은 너무 길고, 너무너무 가혹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시간을 해석해주시지 않으셨다면 이해할 수 없고, 용납이 안 되는 시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평균 이하의 찌질이들이라서 그렇든지, 하나님께서 심술을 부리셔서 그렇게 인도하셨을 것이라고

막연히 추측만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시간을 명료하게 해석해 주십니다.
"너희들을 낮추시려고 그렇게 했다. 너희가 진짜 내(하나님) 명령을 지키는지 시험하려고 그렇게 했다.

네 마음을 알아보려고 그렇게 했다. 만나를 내려 먹게 함으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양식으로 삼고 살아야 된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그렇게 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시간을 해석해 주셨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해석이 안 되는 시간, 해석이 안되는 일들이 있습니까?


지금의 시간이 누군가 끌어내리는 것 같은 시간입니까?
지금의 시간이 쉴 새없이 이어지는 혼동과 좌절의 시간입니까?
지금의 시간이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멀고 먼 길로 돌아가는 것 같은 시간입니까?
지금의 시간이 너무 가혹한 시간처럼 느껴집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단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삶에 대하여 뭐라고 말씀하시는 무릎꿇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듣고,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삶을 살기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을 해석해주실 것을 믿고 기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