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어린이가 되게 하소서! (전도서11:9)

새벽지기1 2017. 5. 5. 08:01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도서11:9)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요즘 우리 나라는 "결혼 적령기의 청년들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산다, 결혼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다,

인구가 점점 줄고 있다, 노령인구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져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는

등등의 말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에 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내놓고 있지만

진정한 해결책은 누구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문제에 봉착한 이 나라에 어린이 날은 더욱 의미 있는 날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인구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말씀은 아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양육하는 부모와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어른들이 어떻게 가르치고,

안내해야할지 길잡이가 되고, 거시적으로 보면 미래를 약속받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1. 어린 때, 젊음의 시간을 기쁘게 살게 하십시오.

2.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하며 살게 하십시오.

3. 가보고 싶은 곳를 많이 가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십시오.

4.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게 하십시오.

5.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뜨게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게 하십시오.

6. 사람이 행하는 모든 일에는 책임이 따르고,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도 있다는 것을 가르치십시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가정의 미래, 교회의 미래, 사회와 국가의 미래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미래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침을 받은, 잘 자란 어린이, 청소년들이 미래입니다.

각 가정의 자녀들이 믿음의 유산을 상속받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과 채우심이 대대로 이어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