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용서의 주도권을 가지고 사십시오 (마태복음6:14-15)

새벽지기1 2016. 12. 27. 07:41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태복음6:14-15)."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큰 짐을 지고 사는 마음입니다.
미워하고, 갚아주고야 말겠다고 생각하고, 꼭 댓가를 지불하게 만들겠다는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은

그 마음의 짐이 억누릅니다.


"용서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용서하지 않는 것은 죄이고,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에 평안이 없고,

원통함을 풀지 않으면 조금만 자극을 받으면 원망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솟아오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용서를 누릴 수 없으며, 기도해도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어떤 분은 마음에 꽁하고 있으면서도 용서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용서는 용서받아야할 사람에게도 자유를 주지만,

용서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기도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용서하는 사람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용서를 빌어오면 용서해야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먼저 용서의 손을 내미십시오.
용서의 주도권을 가지고 사십시오.

누군가 아픔을 준 기억, 그 쓰라린 기억을 수시로 꺼내고, 얘기하는 것까지도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