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교회는 하나님이 중심인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사야29:13)

새벽지기1 2016. 12. 28. 07:47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이사야29:13)."


말로는 믿는다고 하고, 말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나의 삶을  드리겠다"고 하면서

괜찮은 신자처럼 말하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교회생활에서 뭘해야 하는지는 잘 알지만 하나님께 마음을 열지도 않고,

마음을 주지도 않고 으레 해오던 형식적인 예배, 형식적인 기도, 형식적인 헌신을 할 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교회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교회도 인간이 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가 머리이시고 신자들은 그의 몸이고 인격입니다.
교회의 중심은 사람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중심인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성령의 전입니다.


교회는 무성한 말이나, 사람에게 보여주려는 헌신이나, 사람 사이에 체면치레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신자들의 모임입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계산적인지, 이리저리 재고 있는지도 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마음으로 사랑하고, 중심을 드리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진실하게 사랑하십시오.
이렇게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많이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위로하심, 하나님의 평안주심, 하나님의 보호하심,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