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민수칼럼2470 <얼음냉수> 같은 동역자들!
어제 명지대 지체들로부터 문자가 왔다.
“목사님 오늘 명지대 지체들 밥 같이 먹을 수 있게 식사비 주신 것 감사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앞으로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채플 때 빠지지 않고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사님 앞으로도 명지대 사역에 다같이 힘 모아서 더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내가 명지대 단톡방에 답글을 올렸다.
“우리 명지대 지체들 잘 있지요?
어제 강남에서 캠퍼스모임 잘 했지요?
모임이 명지대 하나 됨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어요.
명지대는 올해 내게 가장 큰 기쁨입니다.
대표 예영자매를 비롯해서 세진형제
그리고 가지원 태선형제 사랑자매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명지대 부흥이 기대 됩니다
방학 중에도 승리하세요.^^”
명지대는 올 전반기 내게 가장 큰 기쁨이었다.
그래서 명지대를 격려하고 싶어 수련회 마치는 날 공개적으로 선포했다.
“명지대는 특별히 방학 중 회식비를 쏘겠다!”
그리고 회식을 위한 약간의 격려금을 지출했다.
그 모임을 어제 강남에서 한 것이다.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명지대는 4년 전 졸업한 서예지자매가 4년간 고군분투한 캠퍼스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 사람의 가지원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해 가지장 두 명이 가입을 했고 올해 가지장이 되었다.
두 가지장이 열심히 해서 세 명의 가지원이 매칭되었다.
이 중 한명은 처음으로 예수를 영접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여름수련회와 전도순례였다.
전원이 수련회와 전도순례에 참여한 것이다.
수련회는 전체 재적인원의 50%, 전도순례는 1/4정도만 참여한 것에 비하면
정말 감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다.
매일 단톡방에 방중 말씀 나눔을 하는데
명지대 지체들은 거의 매일 참여하고 있다.
어찌 내가 이렇게 예쁜 지체들을 격려하지 않을 수 있는가!
예영자매는 대표다.
부모님이 목사님이고 예영자매는 교회 반주자로 헌신한다.
학과는 과제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도 귀하다.
세진형제는 형 석진형제의 소개로 가입했다.
입학할 때부터 모든 모임에 참석률 1위다.
모임에서는 총단에서 헌신하고 있는 충성된 동역자다.
태선형제 참 착하고 마음이 따뜻한 형제다.
위 문자도 태선형제가 보낸 것이다.
사랑자매는 똑 부러지는 자매다.
조금 까칠하기는 하지만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성실파다.
종범형제는 꿈나무다.
올해 명지대 첫 열매이기도 하다.
마치 여름날 <얼음냉수> 같이 충성 된 명지대 지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그리고 명지대의 대 부흥을 기대한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25:13)”
'좋은 말씀 > 리민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행복하다.” (0) | 2016.07.19 |
---|---|
입과 술! 그리고 생명! (0) | 2016.07.16 |
한국교회의 미래! 선교단체의 미래! (0) | 2016.07.11 |
먼저 <결심>하라! 그리고 <실행>하라! (0) | 2016.07.08 |
“아주 좋았습니다!” (0) | 2016.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