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롬 6:4)
한 가지 여기서 우리가 기억할 것은
세례라는 의식에 참여하는 것이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죽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연합한 사람이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실을 공적으로 확인하고 공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죽었고 장사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죄에 대하여 죽게 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장사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시에
주님과 함께 연합하여 부활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다시 새 생명으로 살리셔서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시려는 주님의 뜻과 관계되어 있는 것이죠.
새 생명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더 이상 죄의 지배 아래 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의 지배아래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혜의 지배 아래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지배 아래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이기적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나의 옛모습은 장사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들의 영적 유익을 위해
복의 근원으로서 살아가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그대들은 오늘도 새 생명 가운데 행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아직도 이기적인 탐욕과 명예와 인기와 자랑과 인정을 위해 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정말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우리는 진정코 새 생명 가운데 행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좋은 말씀 > -로마서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묵상 110 (롬 6:6) [정성욱교수] (0) | 2016.06.04 |
---|---|
로마서 묵상 109 (롬 6: 5) [정성욱교수] (0) | 2016.06.03 |
로마서 묵상 107 (롬 6:3) [정성욱교수] (0) | 2016.06.01 |
로마서 묵상 106 (롬 6:1-2) [정성욱교수] (0) | 2016.05.31 |
로마서 묵상 105 (롬 5:21) [정성욱교수] (0) | 2016.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