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
한 몸의 지체들끼리 싸우는 것을 보셨습니까? 왼손과 오른손이? 혀와 이빨이? 그렇게 싸우지 않습니다. 속 눈썹과 눈이 싸우는 것을 보셨습니까? 아침에 일어나려고 그러는데 눈썹이 파업합니다. '오늘 아침에 난 못 떠' 그래서 그날은 시각장애인으로 삽니까? 그런 법이 없습니다. 몸은 유기적으로 서로 연합되어 있고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무리 잘하는 중창팀이라도 우리 몸과 같겠습니까? (중략)
사람이 일하는데 그의 온몸이 어떻게 연합하는지 아십니까? 거기에는 우열의 개념이 없습니다. 거기에 바로 평화가 있습니다. 경쟁하지 않고 연합함으로 일이 완성됩니다. 손이 있어야 하고 발이 있어야 하고 눈이 있어야 하고 손톱이 있어야 되고 그렇게 해서 일이 됩니다. 그중에 어느 것도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전부 누구 몫으로 가느냐 하면 개인 전체를 합친 한 인격으로 돌아갑니다. '팔이 했다, 다리가 했다'가 아니라 인격으로... 돌아갑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이것이 그래서 놀라운 선언입니다.
신자가 어떻게 원수 되었던 자리에서 화평을 이루는가? 그의 지체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일어난 모든 자랑은 지체에 돌아오지 않고 '그리스도', 그에게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것이 성경이 여기에서 그는 우리의 화평이라고 선언하는 가장 큰 이유요, 우리에게 깨우치기를 요구하는 가장 큰 내용입니다.
- <거룩과 영광에의 초대_에베소서2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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