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22 (롬 1:16)

새벽지기1 2016. 3. 2. 06:48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롬 1:16)

 

17절과 더불어 로마서 전체의 주제구절입니다.

마르틴 루터를 일깨웠던 구절이지요.

후대의 많은 신학자들의 심령을 사로잡은 구절이고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꾸로 말하면

복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것이죠.

사도 바울은 복음을 가장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비록 그가 인간적으로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말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14절에서도 동일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바울은 복음과 십자가외에

십자가의 복음 외에 자랑할 것이 결코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 고백을 따라 그렇게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복음만 자랑하는 삶!

십자가만 자랑하는 삶!

예수 그리스도만 높이는 삶!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뜨거운 열정의 삶!

바로 이런 삶이 행복한 삶이요, 성공한 삶이요, 후회없는 삶입니다.

 

덴버지역에서 살면서 오늘도 저는

덴버의 한인들이 예수님을 참되게 알게 되는

영적 각성과 부흥의 계절이 오기를 갈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조국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사람들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거대하고 화려한 건물들을 자랑하고자 한다면..

내가 받은 박사학위를 자랑하고자 한다면...

수천, 수만의 성도 수를 자랑하고자 한다면...

나의 개인적인 신령한 영적 체험들을 자랑하고자 한다면...

여전히 우리들은 십자가에 원수로 행하는 자에 불과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도록, 날마다 자신들을 쳐 복종시키는 우리 카페 회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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