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그동안 나의 기도가 부족했구나.
우리로 하여금 더 하나님을 찾으며 더 열심히 간구하시길 원하시나 보구나.
분명 우리네 삶 가운데 주님의 손길과 그 뜻이 아니 닿는 곳이 없으련만
친구의 모든 여정 가운데 분명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리라 믿는다.
친구야!
우리 다시 한번 더 하나님께 간구하자!
한번 더 말씀을 사모하고 한번 더 기도하자!
우리가 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그 은혜 안에 온전히 거할 수 있기를 구하자.
돌아보면 어느 순간도 그 은혜가 우리를 떠난 적이 없었을 터인데
다만 우리가 이를 인정하지 않거나
잠시 우리가 외면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더구나.
친구의 고통과 그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할진대
기도와 마음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다.
나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다.
성경 속의 하나님을 믿으며,
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삶 속의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고 나의 삶 속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믿는다.
나의 부족하고 연약하고 죄와 허물로 가득한 삶을 돌아볼 때마다
이보다 훨씬 크신 주님의 인자하심을 깨닫곤 한다.
그래서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을 바라게 되더구나.
친구야!
힘내자!
분명 주님께서 강하신 오른 팔로 친구의 손을 잡아주시고
고통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낙심치 않게 순간마다 새 힘을 공급해주시리라 믿고 기도한다.
우리 더 열심히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자!
친구의 고통을 생각하며 그 간구하는 마음에 기도로 함께 한다.
결코 이 영적 전투에서 우리 패하지 말자!
분명 하나님께서 친구와 같이 하고 계시고
그리고 작고 미약하지만 나도 친구 곁에서 함께 한다.
그저 머리 조아리며 이전보다 더 열심히 기도한다.
그리고 친구야!
이러한 여정 가운데 분명 주님의 뜻이 있음을 확신한다.
비록 힘들어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섭리를 믿고 이 터널을 지나가 보자.
그리고 훗날 이 어두운 터널 속에서 만난 주님을 고백할 수 있길 기대해 보자.
그리고 남은 삶을 주님의 기쁨 되는 믿음의 순례길이 되길 꿈꾸어 보자!
친구를 위해 기도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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