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다운 아침이구나
벌써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고
여기저기 꽃소식에 마음마저 흔들린다.
이 나이가 되어서도 계절의 변화에 민감할 줄 미쳐 몰랐구나.
아마도 이젠 거꾸로 마음이 어린아이로 돌아가고 있기때문인가 보구나.
친구야!
어제 부활절 잘 지냈지?
부활의 소망이 무엇인지!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감이 무엇인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감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구나.
무엇보다 나의 나됨에 대해 생각하며 주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있지.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나임을 고백해곤 하지만
일상의 삶 가운데서 구호?로 그치곤 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주님의 은혜만이 나의 살길이라는 사실을 다시 고백하게 된다네.
분명 부활하신 주님께서 친구와 함께 하심에
친구의 가정과 사업과 일상의 삶이 그 은혜 가운데 값진 나날되리라 믿네.
일시적으로 연약해진 몸도 주님의 치유의 역사로 회복되며 이전보다 더 강건해지리라 믿네.
나는 해마다 이 때가 되면 왠지 마음이 무거워지곤 한다네.
벌써 16년이 흘렀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그리움이 더해지고
아쉬움과 함께 나를 돌아보게 된다네.
이제 훌쩍 커버린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그 어머니의 모습이 더 자주 나타나곤 하는데
부디 어머니의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길 소망할 뿐이라네.
지하철역까지의 벚꽃이 활짝 피었네.
모든 것이 때가 되면 이렇게 피고 지는데 우리네 삶도 그러한가 보네.
오직 주님의 사랑과 섭리가 우리의 삶의 길인진데
주님의 은혜 안에 온전히 머물며 주께서 허락하신 풍성한 삶을 살아갈 뿐이겠지.
친구야!
오늘도 주 안에서 강건하자.
월요일이란게 왠지 마음을 분주하게 하는구나.
선물로 주어졌으니 감사함으로 지내자!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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