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목회 목회의 즐거움은 무엇일까? 목회자의 길을 가겠다고 서원하였던 때에 당시 전도사님은 목회의 길은 고난의 긴 여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말은 사역을 하기 전까지는 실감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군대 제대하고 드디어 사역의 현장에 처음 나갔습니다. 그 때 담임목사님은 말씀하시기를 목회의 길이란 오장육부와 쓸개를 다 버려야 갈 수 있는 길이라 하셨습니다.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신학교 생활은 행복하였고, 전도사 생활도 즐거웠습니다. 마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신대원을 가고 전임 사역을 하면서 조금씩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알게 되었습니다. 전임 사역은 이전에 보았던 교육전도사 생활과 전혀 다른 패턴의 삶을 요구하였습니다. 새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