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그 자체는 자생적 능력이 없다 샬롬! 찬미예수 형님! 혹시나 염려했는데 얼마나 불편하고 고통이 많았으면 한숨에 달려오지 못하셨어요. 참석치 못하셨어도 공간의 거리와 장소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형님의 소중함과 영적 공감의 좌소가 얼마나 크고 귀한 것인가를 다들 느꼈으니까요. 속히 쾌유하..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6.02.03
종말로부터 우리를 향해 오시는 하나님 나라 샬롬! 찬미예수 기독교의 역사관은 종말사상으로 집약되고 종말로부터 우리를 향해 오시는 하나님의 계시요 하나님의 나라다. 역사는 과거로부터 현재를 거쳐 미래로 흘러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미래로부터 우리에게 온다고 본다. 기독교의 사고는 먼저 저 세계(미래, 하나님 나라)에서 ..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6.01.29
삶과 죽음(인생 갈무리) 샬롬! 찬미예수 형님! 추워진 날씨에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고 치료 잘 하셔서 속히 회복하십시요. 앞으로는 몇 차례에 걸쳐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성경적 묵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고령화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양질의 노년의 삶뿐 아니라 최근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깊이 생..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6.01.22
지성주의, 반 지성주의 샬롬! 찬미예수 형님! 치료 잘 하고 계신거지요? 다음에 아프지 않기 위해 지금 아픈 것이라는 좋은 말이 있지만 모두가 자유롭지 못해요. 그래도 여기까지 육신이 더 큰 탈 없이 버텨오며 이만하다는 것도 너무 대견하잖아요. 모든 장기들과 육신의 지체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표현해야..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6.01.14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샬롬! 찬미예수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롬12:9-21) 사랑은 감정이 아니다. 사랑은 저절로 생겨지는 자연스런 감정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의 사랑의 정의는 이렇다. "사랑은 감정의 혼란상태다"라고 말이다. 그러나 사랑은 의지인 것을, 의지가 없으면 사랑이 아닌 것을 차츰 배워간다...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6.01.06
하나님의 선물로서의 세월 샬롬! 찬미예수 형님! 작년 말일에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보낸 저의 글을 다시 읽고 반추해봅니다. 그러고 보면 이미 어떤 날이 새날이 아니고 말(word)이 새로운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해 아래 새것이 없다는 말씀이 역시 진리의 말씀입니다. 다만 우리의 마음이 새 마음이 되지 않고는 영..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5.12.30
그 아들에게 입 맞추라 샬롬! 찬미예수 예수님이 아기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이유와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인간의 운명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참여하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운명을 처음부터 모두 짊어지시고 태어날 때부터 배척받는 경험을 하셨다. 예수님은 아기로 오시되 특..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5.12.22
메시야의 표징 샬롬! 찬미예수 예수께서 세상에 탄생하시던 처음 장소와 운명하시던 마지막 장소는 아주 인상 깊게 참 메시야 식별의 표징을 말해준다. 다시 말해 복음서에서 예수 이야기를 시작하는 첫 장과 끝장에 그 비밀을 숨겨놓고 있다. 첫 장은 베들레헴 구유라는 장소요, 마지막장은 피비린내 ..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5.12.16
문화명령에 대한 단상 샬롬! 찬미예수 이 시대가 어디까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이 세상 풍조가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높아진 것들로 채워지고 불확실한 사회, 경제, 문화, 세대 간의 현실적 괴리 등의 회색빛 같은 먹구름이 우리를 엄습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슬퍼진다. 이 거대한 현실 앞에 무력한 나의 존..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5.12.09
'우분트(UBUNTU)' 샬롬! 찬미예수 아프리카 반투족 말로 '우분트(UBUNTU)'라는 말이 있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I am because you are)" 라는 뜻이다. 한 인류학자가 아프리카 반투족 아이들에게 게임을 제안했다. 그는 커다란 나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매달아 놓은 후 먼저 도착한 사람이 먹을 수 있다는.. 좋은 말씀/신권인목사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