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전도서7:12)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3. 10. 07: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전도서7:12)

그늘은 울타리나, 지붕처럼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돈이 사람을 지켜주고, 보호해줍니다.
지혜 또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혜가 돈보다 더 잘 지켜주고,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지혜를 주는 지식은 목숨까지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돈이 그 사람을 살렸대, 돈이 있어야 사람을 살리지!"라는 말은 많이 들어도, "지혜가 사람을 살렸대, 지혜가 있어야 사람을 살리지!"라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고, 들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사25:4)

전도서를 기록한 전도자도 지혜가 하나님이시고, 지혜이신 하나님이 생명까지 살리시고, 구원을 베푸시는 은혜의 주님이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지혜의 믿음이 있었고, 그 믿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 안에 있는 생명을 살리는 지혜의 그늘 아래 거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