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감사할 뿐입니다.

새벽지기1 2025. 3. 9. 07:52

임마누엘 대전 모임을 통해
얼굴을 마주하며 믿음과
삶을 나눌 수 있음은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노초형제가 시드선교대회에
참석하고 귀국했고,
주영형제가 잠시 귀국하여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또한 진식형제가 회복되어 가는
모습에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좋았고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병구형제가 사고로 인하여
치료 중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고,
송현형제는 바쁜 일정에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병구형제의 빠른 회복을 기도합니다.

오는 15일에는 
노초형제가 판암역 주변
주공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고
5월에는 진식형제의 아들
현영이가 장가간다 하네요.
오는 24일에는 주영형제가
출국한다 하고요.

모두가 주 안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러한 귀한 형제 자매들과
함께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심은
주님께서 저의 믿음의
순례길에 베푸신 은혜입니다.
감사할 뿐이네요.

저는 세종 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이제 낯섦에서 벗어나고 있고
새로운 만남 속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상황변화에
자신조차 조금은 당혹했지만
돌아보니 이 또한 나를 향한
주님의 인도하심이었다 고백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연약한 나를 돌아보고
이어지는 날들에 대한
주님의 뜻을 물을 수 있어
저의 믿음의 여정에
새로운 변곡점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다시 한번 
저의 믿음의 여정에
귀한 믿음의 벗들이요
믿음의 멘토들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사랑의 빚을 기도로 갚겠습니다.

어제 만난 귀한 지체들의
밝은 모습을 되새깁니다.
참을 귀하고 귀한 지체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요
교회와 가정의 자랑이요
저의 기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