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요 18:37)는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진리에 속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진리에 속하지 않으면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주님의 말씀인 곧 진리입니다.
그것만이 궁극적인 생명입니다.
주님,
우리는 어리석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겠다고 작정했으면서도
무엇이 진리인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예 관심도 없이 지낼 때가 많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진리 운운하면서도 실제로는 진리에 둔감함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이 요구하는 것에 우리가 길들여졌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로 진리에 눈을 뜨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주님,
예수님을 통해서 일어난 하나님의 구원 사건이
곧 진리라는 사실을 단순히 교리적으로만 아는 것에 머물지 않고
삶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주십시오.
그냥 우리에게 맡겨두지 마시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으로 우리의 생각을 붙들어주십시오.
그것만이 우리가 진리에 속한 자로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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