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셨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는 쉽지 않소.
신약성서에 여러 가지 대답의 시도도 있었소.
잘 알려진 구절인 요 3:16절은 이렇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구절에 따르면 성탄절의 의미는 영생에 있소.
영생을 잘 생각해보시오.
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는 영생을 얻을 수가 없소.
문제의 해결은 또 다른 문제를 불러오오.
높은 연봉은 또 다른 욕망을 불어오오.
무병장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소.
영생이 무엇인지 우리가 아직 그 실체를 알지는 못하오.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뿐이오.
영생은 하나님의 시간에 참여하는 것이오.
여기서는 믿음이 필요하오.
하나님의 시간이 바로 영생이라는 사실에 대한 믿음이오.
예수가 바로 그 영생의 토대라는 사실에 대한 믿음이오.
성탄절을 통해서 우리는 비로소 영생의 희망을 알게 되었소.
그러니 성탄절을 우리가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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