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막 10:23-31)

새벽지기1 2024. 3. 11. 06:02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에 놀란 제자들을 보신 예수님은 확고하게 말씀합니다.

낙타가 바늘 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에 더욱 놀란 제자들은 그럼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묻습니다. 제자들은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가능하다고 말씀합니다. 베드로가 이 말씀을 듣자 자신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말에 대답 대신에 중요한 원리로 답하십니다.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세상의 집착을 버린 자는 세상에서 박해와 함께 백배나 돌려받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영생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런 후에 먼저 된자로 나중 되고 나중 된자로서 처음된다고 말씀합니다.

부자 청년이 돌아간 뒤에 이뤄진 내용입니다. 물질 앞에 자유한 사람은 없습니다. 물질에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음이 연약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신자는 물질을 이기고 천국백성의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개입하셔야 합니다.

믿음이 성령으로 되듯. 중생과 성화도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합니다. 성령의 능력이 바늘 귀를 통과한 낙타의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철저하게 성령의존적인 삶이 될 때 먼저되는 삶을 살게됩니다.

오늘도 말씀이 주는 무게에 좌절합니다. 그래서 더욱 성령을 의지합니다. 도와주시고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