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드로전서5:10)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부르셔서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 안으로 들어오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이 모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우리도 당시 베드로전서를 받았던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있던
그리스도인들처럼 고난 중에 있을 수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그들이 당한 고난을 불시험이라고까지 했음에도(벧전4:12) 그 고난은 "잠깐"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은혜에 비하면 아주 잠깐이고,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아주 잠깐에 불과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결코 고난이 그냥 고난으로 지속되거나,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잠깐의 고난이라는 과정을 통과함으로, 이 잠깐의 고난을 이김으로, 하나님께서 이 잠깐의 고난을 연단의 과정으로 사용하셔서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십니다.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고난 중에도 감사하고, 고난 중에도 영광스럽게 하시고, 장차 완전한 영광에 들어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예배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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