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태복음6:31)
예수님 당시나 지금이나 절대적인 빈곤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가장 기초적이고, 가장 큰 문제이며, 염려거리가 먹고, 입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이제 경제적인 풍요로 이런 것이 해결된 사람들이라도 소위 의식주와 건강과 사람들과의 관계 등등 여전히 염려할 것들이 많습니다.
사람들 속에 실존하는 염려와 사람들 속에서 끊임없이 작동하며 괴롭히는 염려증을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염려, 끊임없이 솟아나는 염려, 다가오는 염려, 일어날지도 안 일어날지도 모르는 미래에 대한 염려, 이런 염려들을 무조건 모르는 체하고, 무조건 부정하고, 무조건 틀어막고, 무조건 밀어내라는 말씀일까요?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계시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시니까, 하나님이 하찮은 새조차도 굶겨 죽이지 않으시고 먹이시니까, 들풀 조차도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니까, 염려한다고 염려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니니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시고, 염려의 문제도 해결해 주시니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염려할 수밖에 없고, 염려가 우리와 아주 가까이 있고, 염려가 쉴틈없이 우리 안에 침입해 들어오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고, 기도하고, 의지함으로 염려로부터 놓여,자유함을 얻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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