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바로 나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 같을 때" (마태복음12:12)

새벽지기1 2023. 6. 2. 07:33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마태복음12:12)

예수님께서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고 그것을 "농부들"에게 맡기고 타국에 갔다가 포도원 에서 수확한 것의 얼마라도 받을까 해서  "한 종"을 보냈고, "다시 다른 종"을 보냈고, "또 다른 종"을 보냈으나 그 종들은 번번히 아무 것도 받지 못하고 때리고,  능욕하고, 죽이기 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 주인이 드디어 유일한 상속자인 아들을 보내게 되었는데 농부들의 속셈은 "이 아들만 죽이면 포도원이 통채로 우리 것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그 아들"을 죽이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서 주인은 하나님이고, 농부는 유대인들이고, 유일한 상속자는 예수님 자신을 말씀하신 것이라는 것을 유대인들은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나쁜 농부, 강도 같은 농부, 도둑 같은 농부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유대인들이라는 것을 구약을 아는 그들로서는 "딱 우리를 지적하는 말이네"라고 알아챘습니다.

눈치채고, 알았으면 회개해야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잡아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에게 죄인이라고 말씀하시면 회개하는 죄인이 있는가 하면, 죄인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고, 죽인 죄인들이 있었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바로 나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 같을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회개하여 구원의 은혜를 충만히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