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 (2022년 7월 17일 주일)

새벽지기1 2022. 7. 17. 06:25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에스겔 18:29).

"It′s unfair, unfair." 서양의 아이들은 일상생활 중에 불공평하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비슷합니다. 선생님이 초등학생에게 어떤 일을 시키면 “왜 내가 해요?”라고 반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께 말하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반문하셨습니다.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

하나님은 불평하는 백성들을 향해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나라고 꾸짖으셨습니다(30절). 결국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어놓고는 발뺌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들이 그릇된 길을 가면서 하나님이 자신들을 대하는 방법이 공평하지 않다고 핑계를 대는 이런 태도는 오늘 우리도 쉽게 저지를 수 있습니다. 막 자아가 생겨나고 고집이 생길 때 아이들이 부모에게 대드는 것도 이와 비슷합니다.

하나님의 이 준엄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입니까? 하나님이 대답을 주십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32절). 결국 회개하고 돌이키면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죽지 맙시다.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삶을 포기하려고 하지 말고 회개하고 다시 삽시다.

* 일터의 기도 :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발견하고 회개하며 돌이키겠습니다.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