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미가 선지자의 탄식!(미7:1-6)

새벽지기1 2022. 1. 8. 07:22

미가 선지자의 탄식!(미7:1-6)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 선언을 들은 미가 선지자가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자신들의 타락상을 보고 스스로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음을 깨닫고 탄식하는 내용이다. 

 

선지자가 본문을 통하여 지적하는 이스라엘의 타락상은, 

첫째, 백성들 가운데 선인과 정직자가 전혀 없으며(1-2), 

둘째, 모든 지도자들이 타락하여 자신들의 직무를 바로 행치 않으며(3-4), 

셋째, 친구, 부모, 자식 및 형제 등의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가 파괴된 것(5-6)이다. 

 

주목되는 것은 2절 말씀이다. 

선지자는 여기서 ‘경건한 자’가 이스라엘 땅에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며 탄식하고 있다,

또한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의 길에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사는 신실한 자가 없음을 뜻하는 것으로,

이것만으로도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지금 이 시대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