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영안을 가지라!(암7:10-17)

새벽지기1 2021. 12. 1. 07:42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영안을 가지라!(암7:10-17)


본문 전반부(10~13)는 아모스의 북이스라엘 멸망 예언에 대하여 불쾌함과 적의를 느낀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아모스를 당시 북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에게 고발하는 한편 그를 위협하고 협박한 사실을, 후반부(14-17절)는 아모스가 아마샤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의연한 태도로 더욱 담대하게 북이스라엘이 멸망하는 중에 아마샤와 그의 가족의 멸절될 것을 예언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12-13절이다.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거기에서나 예언하고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12-13절)” 

아마샤는 북이스라엘의 대제사장격에 해당하는 인물로 막강한 정치적 권력도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한 그가 선지자를 박해한 것은 자신의 종교적, 정치적 기득권의 유지를 위해서도 필연적이었다. 

 

안타깝게도 오늘 날에도 이렇게 ‘가짜 설교’가 강단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가짜를 분멸하는 영안을 가져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