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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신 기업! (수13:8-33)

새벽지기1 2019. 8. 13. 07:17


우리에게 주신 기업! (수13:8-33)


본문은 일찍이 모세 시대 당시 정복지였던 가나안 동편 땅을 모세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주었던 사건을 재 언급한 내용이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며 알아야 할 것은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는 단순한 한 민족의 역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속사를 전개해 나기기 위한 통로로서 택한 선민의 역사다.

즉 이스라엘은 신약 복음의 전신인 구약 율법을 받았고, 또 신약 곧 새 언약의 전신인 구약 즉 엣 언약을 받은 민족이다.


복음과 율법, 새 언약과 옛 언약은 세계만방의 택한 백성 모두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필연적으로 복음과 율법, 새 언약과 옛 언약은 상호 연결된다.

따라서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민족의 주요 사건은 단순한 역사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구속사의 원리를 반영해 주는 거울이다.


본장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땅의 경계를 정하시고 이를 나누게 하신 사건도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국의 기업에 대한 약속을 주신 것과 직결된다.

따라서 우리도 본장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각자의 기업을 푯대 삼아

오늘도 광야 가운데 믿음으로 매진해 나가자.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1-12)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