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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Holy war)’전쟁의 예표! (수12:1-23)

새벽지기1 2019. 8. 10. 09:01


‘영적 전쟁(Holy war)’전쟁의 예표! (수12:1-23)


가나안 정복과정은 세부분으로 나눈다.
6-8장은 가나안 중부지역 정복전쟁 기사이고,
9-10장은 가나안 남부지역 정복전쟁 기사이며,
11-12장은 가나안 북부지역 정복전쟁을 끝으로 정복전쟁의 종결 내용이다.


본장은 가나안 정복전쟁을 마치고 저자가 부록형식으로 기록했다.
본문 1-5절은 이스라엘이 정복한 요단 동편 땅의 경계와
그 땅을 통치하던 아모리인의 두 왕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며,
7-24절은 이스라엘이 정복한 요단 서편 땅에 대한 명단이다.
이스라엘이 요단 서안지역에서 정복한 성읍은 모두 31개다.
요단 동편 두왕과 합하면 모두 33개 성읍을 정복한 것이다.
이스라엘이 얼마나 자주 전투를 치루었는지 능히 짐작하게 해 준다.
그들은 자신들이 열망하는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무려 7년여 동안 수많은 전쟁을 해야만 했다.


가나안 정복 전쟁 승리는 단순한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가 아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과 사단세력의 ‘영적 전쟁(Holy war)’에서의 승리이기 때문이다.
가나안 족속들은 영적으로 볼 때 우상 숭배를 비롯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온갖 죄악을 행하는 불의의 세력들이며,
공의로우신 하나님 편에서 볼 때 그들은 심판의 대상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승리는 마침내 그리스도께서 사단을 이기고
당신의 백성에게 천국 입성의 승리를 주실 것을 예표 하는 구속사적 싸움이었다.
한편, 오늘 우리에게도 ‘영적 가나안 정복 전쟁’,
즉 ‘영적 전쟁(Holy war)’이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이 영적 전투에 임하는 구체적인 자세를 충고하고 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엡6:11)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6:13)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