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신실하신 하나님

새벽지기1 2018. 3. 12. 07:58


신실하신 하나님 (3월 5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베드로후서 3:9)

성경에서 제일 중요한 개념은 언약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노아와의 언약, 아브라함과의 언약, 모세와의 언약 등, 성경은 언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성경의 모든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언약으로 요약된다. 곧, 복음이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이며 이는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마다 의롭다 칭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절대 불변의 언약이다.

또한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마다 자녀 삼으시며 나아가 영생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복음이다. 따라서 오늘 우리가 주 앞에서 생명을 누리고 많은 축복과 하늘의 영광을 누림도 다름 아닌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임을 깨달아야 한다. 결코 우리 자신이 잘나서 누리는 영광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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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약속에 신실한 분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하여 모세에게 이름을 알려 주실 때 “여호와”로 알려주셨다. 그 후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의 언약 관계 속에서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하셨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마치 약속을 기억하시듯 구속의 약속과 관련된 내용들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보게 된다. 곧,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언약한 바를 지키신다는 뜻이다. 이에 우리 하나님은 완벽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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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만연한 세상의 특징은 약속을 밥 먹듯이 어기는 것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하나님의 신실한 성품에서 떠났다는 증거이다. 정치가들이 약속을 어기고 부부 간의 결혼 서약이 깨어진다. 목사들마저 하나님 앞에서의 서약을 어긴다. 목사들은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인 복음을 증거하기로 세움을 받았건만 다른 짓들을 한다. 그러므로 거짓과 과장과 사기와 의심이 사회 속에 팽배하여 있다. 이는 언약에 신실하지 않은 사회는 죄에 이끌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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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거듭나는 순간부터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예수님의 생명을 지니고 산다. 그렇다면 예수의 생명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약속에 신실한 것이다. 신뢰가 무너져가는 이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들만이라도 약속에 신실할 때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은 계속 드러나며 이 시대의 빛과 소금으로서 사회의 부패를 막는 자들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