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컬럼4

믿음의 힘이다! 신앙의 힘이다!

새벽지기1 2018. 1. 8. 23:01


20대 때 명절만 되면, 가족 영화로서 나이든 분들을 공경하라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너도 늙어보라, 그러면 내 마음 이해할 것다!"

누구든 미래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여기지만 결코 그것에 따라 미리 준비하는 자는 적다.

사정이 힘들어 쪽방에 사는 분들도 간혹 있지만 정말 젊을 때 게을리 살거나 못되게 살아서 그곳에 사는 자들도 있다.

어떤 이는 저런 자에게 무슨 혜택을 줘야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젊을 때 준비하고 않고 살다가 저런 꼴을 당하느냐고 비난할 수도 있다.


미래는 누구에게나 닫혀 있다.

내일이 누구에게나 온다고 하지만 그것은 누구도 아무 것도 예견할 수 없다.

일상적인 일들이 무심코, 자연스럽게 일어나다보니 미래에 대해서도 태연하게 맞이한다.

이것 역시 인간이 누리는 행복일 것이다.

미래에 대해 너무 집착해 있으면 오늘의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염려만 하다가 살 것이다.

그래서 미래와 오늘의 일을 적당하게 배분하며 살아가는 삶의 지혜가 우리에게 요구된다.


인간은 결국 경험을 통해 배울 수밖에 없다.

이성으로 알아차리지만 삶에 적용하게 될 때는 경험이 나타내야 한다.

철학자 칸트는 감성과 지성이 파악할 수 있는 영역과 이성이 추리할 수 있는 없는 영역을 구분했다.

삶을 통해 배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경험 이전에 이성으로 깨닫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 깨달음은 실천이 동반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칸트는 실천으로서의 신의 존재를 주장하게 된다.

인간이 경험으로서만 실천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안타깝게 여긴다.

그 경험으로서만 실천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안타깝게 여긴다.

그 경험 이면에 있는 세상을 알아야 오늘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음을 그는 간파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인간이 내일에 있을 것을 추리하고, 그 추리한 내용을 실천하여 살아가는 힘을 생길까?

그것은 결국 인간이 넘볼 수 없고 이를 수 없는 신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그 신의 영역에 인간의 실천, 즉 도덕의 영역에 둔 것이다.

이만큼 인간은 실천행위는 참 힘든 가보다!


철학자의 주장이 그렇다면, 기독교인의 도덕은 어떨까?

어디서 이런 힘을 일어날까? 믿음의 힘이다! 신앙의 힘이다!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선택된 자임을 확신할 때, 중생되었음을 체험적으로 확신하게 될 때이다.

진정으로 중생되고 그것에 대한 체험을 삶을 통해 가졌다면 삶은 자연스럽게 변한다.

늘 양심적으로 자신의 행동관해 안타까워할 수 있다.

양심에 하나님께서 선물로주신 믿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험을 통해 그것을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실천력이 없는 것이다.

이 힘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먼저는 말씀과 기도이다! 이것은 우리가 행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성령께서 말씀을 사용하시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우리가 그분의 사역에 대해 깨닫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결코 그분이 행하시는 사역을 인간이 알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다.

탐심으로 가득 찬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도와 묵상이 늘 뒤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그 체험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