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컬럼4

말씀과 기도가 은혜 방편이다.

새벽지기1 2017. 11. 16. 07:41


어릴 때 과외수업이란 거의 없었다.

20대가 되면서 점점 새로운 과외수업이 있게 되었다.

주산학교나 암산 등 산수와 피아노 교습소가 생겨났다.

한국에 돌아돈 후에는 그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학원들이 생겨서

자녀들이 바빠서 운동이나 여가활동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런 교습소나 과외수업을 부모의 욕심에서 비롯된다.

간혹 스스로 원하기도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자녀를 향한 강력한 욕망에서 혹사 시킨다.

미래 보상을 위한 것이다. 타 자녀처럼 해주지 않으면 뒤칠까봐 염려해서 하는 행위이다.

지나고 나면 모두 후회할 일들인데도, 현실의 스펙이 미래에 무슨 소용이 있을까?

너나 나나 모두 스펙을 갖는다면 아예 없는 것이 더 나을 지도 모른다.


학위, 지위, 인맥, 등 금수저를 갖고 태어나는 자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자들이 있다.

아무튼 여러 통로나 계통을 통해 인간은 끊임없는 욕망으로 치닫는다. 만족을 모르기 때문이다.

진정한 만족은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하지만 마시지 않고는 메마름을 해갈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마시지 않고는 메마름을 해갈하지 못하기 때문 지속적으로 마시고 또 마신다.

그렇다고 방관할 수만은 없다. 어떤 길이 정말 후회 없는 길일까?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좋으련만 미래는 인간에게 감춰져 있다.

점쟁이들이 안다고 하지만 사탕발린 말에 불과한다.

어떤 이는 종교생활에 힘써서 미래를 예견하기도 한다. 어리석은 것이다.

기독교가 미래를 위한 것이긴 해도 인간이 바라는 미래는 지상적 미래이고, 기독교는 영원한 미래를 말한다.

한 순간이라도 인간은 좌초하거나 곁길로 가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지 않는 법이 없다. 언제든 이기적이다.


미래에 대한 후회 없는 삶은 오늘에 충실하고 매일 충실하는데서 비롯된다.

매일 모든 것의 주권을 지니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삶이다.

매일 그분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조금 운동하고선, 신발 하나 바꿔 신었다고 만족하는 얄팍한 수단을 금해야 한다.

그분은 양심과 영을 살피는 분이시기에 육체적 인간의 간교에 놀라나지 않는다.

인간을 속이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속이려고 들지 말아야 한다.

그분은 그분의 말씀에 의존하여 바른 삶을 살기 원한다.

그분은 아버지이기에 선한 것으로 채우신다.


부패한 인간성에서 나오는 만족이 아니라 영원한 민족으로 이끄는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

그 신뢰에도 인간이 개입하여 순전한 신뢰를 악용하는 자들이 있다.
그래서 하늘의 지혜를 가져야 한다.

그 지혜는 그분의 말씀 연구에서 말씀의 순종에서, 순전한 심정에서 나온다.

그분을 신뢰한다는 것은 결국 그분의 말씀을 올바로 해석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위한 묵상에서 나오는 것이다.


말씀과 기도가 은혜 방편이다.

그 이유는 말씀을 통해 그분의 의도를 파악하고 기도 속에서 자신의 삶을 말씀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고쳐야하고, 버려야 하고, 내려놓아야 하고, 부인해야 하고, 겪어야 하고, 기다려야 하고,

닮아야 하는 여러 과정이 있다.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씩 선한 것으로 우리의 삶을 이끌고 베풀고, 채우고, 기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