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권성수목사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말씀

새벽지기1 2017. 10. 28. 20:24


성경은 구원의 복음을 아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성경은 필요한 책인가?

성경은 없으면 안 될 정도로 반드시 필요한가?

로마서 10장 13∼17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야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라는 것을 믿으려면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복음을 들어야 한다. 복음을 들으려면 누군가가 복음을 전해주어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말씀에서 난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할 때에만 얻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셨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도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12)고 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구원이 이루어진다면 예수님이 오시기 전 구약시대의 성도들은 어떻게 된 것인가? 구약시대의 성도들은 구원자(메시아)가 오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하여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 8:56)고 하셨다.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등 구약의 성도들이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였다(히 11:13). 모세는 “그리스도 ‘메시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다”(히 11:26)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으로부터 최초의 복음을 들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뱀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은 것이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 아담과 하와는 여인의 후손들 중의 한 사람(예수 그리스도)이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들었던 것이다.

구약의 성도들과 신약의 성도들이 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들어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것은 ‘이렇게 하면 구원을 받겠다’는 식의 직관적 지식을 통해서가 아니다. ‘이렇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에 근거해서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약속과 그 약속의 성취를 분명하게 밝혀주는 책이다.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보내시고 그 구원자의 십자가 희생과 부활을 통해서 구원을 이루시고 그분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게 하는 방식을 분명하게 제시하신 것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예수님이 구원자(그리스도)라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는데 구원의 복음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어떻게 구원을 받겠는가? 따라서 성경은 구원의 복음을 읽고 전하고 듣도록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