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17:6).
사사기의 배경이 되는 사사시대까지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습니다.
그때까지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는데 왜 갑자기 성경에는 "왕이 없었으므로"라고 했을까요?
당시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시면서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구나!"라고 한탄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우리에게는 왕이 없구나!"라고 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인간 통치자인 왕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왕이어야 하는데 하나님을 왕으로 온전히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짜 참 왕이신 하나님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인간 왕을 찾으며 왕이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인생의 왕으로 모시지 않은 사람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에 비하면 "자기 소견"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아야 합니다.
"자기 소견" 대로 사는 길이 실패에 이르는 길,
절망에 이르는 길, 세상의 노예가 되는 길, 사망에 이르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옳다고 하는 삶을 사십시오.
자기 자신을 왕으로 삼거나, 돈을 왕으로 삼거나, 명예를 왕으로 삼거나,
능력 있는 사람도 왕으로 삼지 말고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고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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