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마가복음9:23)
하나님에 대하여 "만일 계시다면, 만일 보고 계신다면, 만일 들으신다면,
만일 할 수 있다면" 등등의 가정을 하면서 기도하거나, 가정을 해서 말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렇게 표현하고, 이렇게 기도하는 자들에 대하여
예수님은 단호하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고 호통을 치십니다.
신자들은 신념을 불태우는 것 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 보다, 간절히 기도하는 것 보다
근본적으로 먼저 가져야할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만일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청하러 가서
"당신에게 저를 도울만한 힘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만일 힘이 있다면 좀 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면
가장 불쾌하고, 무례한이 되어 도움은 더 이상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심하면서,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는 것도 모르면서,
하나님이 도와주실 수 있다는 것도 모르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자기모순이며, 시간 낭비이며, 기도가 아니라 중언부언이며, 막연한 요행을 바라며 되뇌이는 주문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부지런히 알아가십시오.
성경에 말씀하신 하나님을 그대로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가정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는 못하시는 일이 한 가지도 없으십니다.
믿음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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