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잠언3:34-35)

새벽지기1 2017. 5. 31. 07:28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잠언3:34-35)


높아지려다가 추락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잘난체 하다가 웃음거리가 된 사람도 많습니다.
힘을 과시하려다가 더 큰 힘을 만나 힘이 꺾인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겸손한 사람이 존귀하게 되고,

인정 받고, 더 큰 힘을 얻게 된 사람도 많습니다.

겸손이야말로 높임을 받을 수 있는 길이고,

겸손이야말로 가장 좋은 처세이고,

겸손이야말로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겸손은 지금 당장은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고,

지금 당장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고,

지금 당장은 성공을 내려놓는 것이고,

지금 당장은 잃는 것이 더 많아 보입니다.


그래도 겸손한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겸손함으로 포기하거나, 겸손함으로 자신을 부인한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지혜로운 길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겸손과 낮아짐으로 사는 날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