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누가복음23:44-45).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임종하실 때 일어난 일입니다.
우리의 시간으로 낮 열두 시부터 오후 세 시 사이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으나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사망에 던져지셨을 때
이 세상은 빛을 잃고, 흑암에 쌓였습니다.
예수님이 없는 인생도 이와같이 어둠입니다.
예수님이 없는 인생은 생명의 빛을 잃어버린 인생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동일한 몸을 가지셨으나 그 몸을 찢으심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두꺼운 암막처럼 가로놓인 휘장을 찢으셨습니다.
죄인으로써는 그 휘장 속 곧 하나님 임재하심 속으로 들어갈 수 없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열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빛이십니다.
죽음의 권세를 몰아내고 생명을 부여하는 빛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죄인을 이어주시는 화해의 다리이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아무리 깊고깊은 죄라도,
다시 돌이킬 수 없는 통렬한 죄의 심판 아래 있다하더라도 용서 받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빛이신 예수님이 빛을 잃고, 생명이신 예수님이 생명을 빼앗기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몸을 찢어 화목제물이 되어 화해를 이루신 주님의 십자가를 믿으십시오.
영생을 누리십시오.
미움과 보복을 품은 통한의 심령을 십자가를 의지하여 녹여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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