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주님, 제가 죄인입니다' (사도행전7:51-53)

새벽지기1 2017. 4. 12. 07:30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이미 구약에 오시리라고 수없이 예고 했던 진짜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오셨지만

죄인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소리쳤습니다.

그를 죽이라고 소리쳤습니다.

죄로 교만하여 목이 곧고,  마음과 귀가 굳어버린 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도 듣지 않고, 성령의 음성도 듣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의로움인지 배워 안다고 했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거부하고, 끝내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들은 무지한 죄인들이었습니다.


죄는 선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칩니다.
죄는 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칩니다.
죄는 선하고 의로우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칩니다.


죄와 죄는 언제라도 하나가 되고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죄는 언제라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에 대들고, 돌을 던지고,

"내가 왜 죄인이냐?"고 성난분노를 쏟아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앞에 서면 달라집니다.

죄가 사무쳐와서 가슴을 칩니다. 죄책감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죄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제가 죄인입니다.

다만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저의 죄를 씻어 용서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흘리신 보혈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