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대기도로 불리운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 제자들을 위해 아버지 하나님께 드린 간절한 기도이다.
이번 주에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이 기도의 후반부이다.
1.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성경을 통해서 언약관계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언약이다.
이 언약관계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과 영광을 주시고
우리는 자녀로서 백성으로서 순종하고 거룩해야 할 의무를 진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거룩 곧 성결이다.
하나님 거룩하시니까 우리도 거룩하지 않고서는 하나님 존전에 나아갈 수 없다.
거룩하지 않고서는 거룩하신 그분과 관계를 맺고 교제할 수가 없다.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베드로도 이 말씀을 인용하여 우리에게 말씀한다.
(벧전 1:14-16)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도록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 속하고
이를 믿는 자들이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게 하셨다.
이 의롭다 하심을 받은 때부터 우리의 성화작업은 시작이 된다.
우리가 법정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지, 실제로 의인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광야생활을 통해서 이 성결작업을 이루시고 가나안을 기업으로 주신다.
(빌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그런데 우리는 성결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오직 일의 성취와 잘 되는 것에 관심이 있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하늘과 땅만큼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을 이길 수 있다면 계속 내 생각을 고집 부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징계와 고난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성결작업을 싫어하여 반항하고 원망 불평으로 일관하다가 망했다.
인류의 모든 재앙과 비극과 불행은 다른 것이 원인이 아니다.
사람의 죄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들은 재앙의 심판을 받고도 회개할 줄 모르고 거룩의 길로 가지 않는다.
계시록에 보면 하나님이 여러 재앙을 쏟는 데도 회개하고 거룩의 길로 가지 않는다.
(계9:20-21) 이 재앙(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사람 삼분의 일이 죽음)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계16:9-11) 사람들이 크게 태움(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세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바벨탑을 쌓고 경제를 일으킬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내려지는 날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고 재앙에 휩싸이고 만다.
그것이 구약성경의 역사를 통해, 인류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시는 진리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법도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일시적으로는 득이 되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재앙을 불러오고 만다.
우선은 늦는 것 같지만, 손해 보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신 길로 가야 한다.
그것이 결국은 축복과 영광을 가져 온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바란다면 무엇보다 거룩에 힘써야 한다.
거룩하지 않는 곳엔 하나님의 속성상 임하셔서 역사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요단의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요구한 것이 백성들의 성결이었다.
(수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숙곳에서 몹쓸 일을 겪고 벧엘로 올라갈 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요구한 것도 성결이었다.
(창 35:2-3)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에서를 만날 때의 위기를 벗어나고서는 그만 세겜 땅 숙곳에 자리잡고,
거기서 제단을 쌓고, 엘엘로헤이스라엘(하나님, 이스라엘-야곱의 하나님) 하며
자기만족의 예배와 성취감으로 만족하고 있는데, 끔찍한 재앙이 닥치고 말았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은 세겜이 아니라 벧엘이었고 엘벧엘의 제단과 예배이셨다.
우리도 우리가 머물고 제단을 쌓을 곳이 어딘지에 대해서 헤맬 때가 많이 있다.
엘엘로헤이스라엘 하면서 자기 편하고 좋은 곳에서 제단을 쌓고 안심을 하고 만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은 벧엘이다. 하나님과의 직접 교통이 있는 곳이다.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응답하시며 함께 하시는 곳이 벧엘이다.
거기서 드리는 예배가 엘벧엘(벧엘의 하나님)이다.
우리 주님은 엘벧엘은 특정 장소 개념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예배 드리는 곳이라고 하셨다.
(요4:21-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우리는 영과 진리로 예배 드리며 거룩해진다. 그곳이 엘벧엘이다.
나아가 우리 몸(삶)을 하나님의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우리가 드릴 영적인 예배이다.
(롬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것, 그것이 거룩의 길이다.
이 세상의 풍속과 가치관을 따라가서는 거룩을 이룰 수 없다.
세상 사람의 꾀와 죄인의 길과 오만한 자리가 복을 이룰 수 없다.
무엇보다 심하게 부패하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지나치게 의롭다가 바리새인의 누룩에 빠지지도 말고
지나치게 세상적인 방법대로 살다가 사두개인의 누룩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주님 말씀대로 비둘기 같이 순결하면서도 뱀같이 지혜로우시길 바란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해서 그 뜻을 따라 사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우리 주님은 영광의 아버지께 기도하셨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이다
우리는 진리로 거룩해져야 한다.
다른 것으로 거룩해질 수 없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모든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졌다.
우리 주님은 자신이 곧 진리라고 하셨고,
가서 아버지께로 보내실 성령도 진리의 성령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님으로, 성령으로, 우리는 거룩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이 없는 진리는 공허하고 생명이 없고 회색일 수밖에 없다.
생명이고 영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즐거워하며 묵상하며 지켜 행함으로
우리는 거룩해질 수 있다.
그 거룩이 우리의 복과 영광을 가져 온다.
진리로 거룩해진 사람이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고 그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주님의 다음 기도는 제자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 안에 있게 해주십사 하는 것이다.
2. 그들이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소서
우리 주님은 제자들이 하나가 되어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신다.
우리가 진리로 거룩해져야 하나가 될 수 있고
거룩하신 하나님 안에 있을 수 있다. 그것이 순서이다.
우리의 이기심과 탐욕과 정욕들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없다.
예수님은 가롯 유다까지 해서 겨우 열 둘을 제자로 길르셨는데,
예수님께서 비장한 각오로 십자가의 고난을 말씀하실 때도,
그들은 서로 누가 크냐로 갈등하고 싸웠다.
이러한 육체의 사욕을 물리쳐야 하는 데,
그럴려면,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한다.
날마다 죽고 자기를 부인하고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의롭다 하신 주님의 진리를 따라서,
우리 가운데서 왕노릇하는 은혜와 능력을 힙입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 속에서 일어나는 성령과 육체의 갈등을 의식하며 성령을 따라 살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가 기도에 게을러지고 말씀과 멀어질 때 우리 육신이 성해지는 것을 우리는 안다.
깨어 기도하기를 다시 시작하자.
우리가 진리를 따라 살고 성령을 따라 순종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다.
모든 서신서들은 먼저 진리와 교리를 말씀하고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들을 말씀한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몸의 지체들이니 한 마음 한 뜻으로 살기를 권면하고 명령한다.
(엡4:1-3)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우리 자신이 진리로 거룩한 삶을 살고 서로 사랑하여 하나가 될 때에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고
하나님 또한 우리 안에 거처를 함께 하실 수 있다.
(요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신분이 어떠한지를 말씀을 통해 알고 성령을 통해 체험해야 한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처를 정하시고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신분들인 것이다.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기도 한 것이다.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고 성령이 안에 계신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의식한다면
우리의 몸을 그렇게 함부로 쓸 수 없을 것이고, 게으르고, 세월을 낭비할 수 없을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한다.
실천이 없는 믿음은 입술로만 믿는 믿음이라고 한다.
거룩함으로, 서로 사랑함으로, 그리스도의 건강한 한 몸, 한가족교회를 이루자.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적은 수가 하나됨이 중요하다.
간 사람들은 할 수 없고, 보낸 사람도 할 수 없고,
남아 있는 우리는 주님의 기도와 같이 서로 한 몸을 이루자.
그래서,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을 이루고 하나님 안에 거하여 역사를 이루자.
예수님의 열 두 제자가 성령의 권능을 받고 온 세상이 변화되는 역사를 일으켰다.
우리의 작은 식구들이 거룩에 힘쓰고,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됨에 힘쓸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하여,
우리에게 놀라운 기적을 행하시고, 우리를 전적으로 사용하실 것이다.
3.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님은 이미 영광을 주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런 신분이다.
(22)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영광도 오직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과 같이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신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의 영광과 영화는 이미 시작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란다.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러면서도 성경은 우리가 받아야 할 영광을 말씀한다.
(롬8:17-18)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우린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로서,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함께 고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거룩함과 하나됨으로 이 영광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거룩과 사랑이 영광을 이룬다.
그냥 일의 성취에만 골몰하여, 거룩함도, 사랑으로 하나됨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엘에로헤이스라엘의 제단으로는 안되고, 엘벧엘의 제단이어야 한다.
세상 방법으로 이루었다고 뻐기던 사람들은 패망에 이르고 말고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산 사람들은 영광에 이르는 날이 올 것이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게 될 것이다.
우리가 받을 크고 중한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우리가 받은 잠시의 고난은 작고 가볍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영광은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맛보기에 지나지 않다.
지상에서의 가나안은 영원한 천국에서 받을 기업에 비하면 맛보기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주님의 기도대로 주님과 더불어 영원히 영광을 누릴 날이 올 것이다.
(요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청교도들은 이 땅에 살면서도 그들의 “눈 속에” 천국을 지니고 살았다. .
천국을 향한 “영광의 소망”을 지니고 그들은 살았다.
영원한 영광의 천국, 그곳이 우리가 살 영원한 세상이다.
(계21:22-24) (예루살렘)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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