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사무엘상3:1)
지금처럼 성경이 다 완성되지 않은 때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으며,
환상과 이상을 보여주시며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셨습니다.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만 제사장 엘리는 듣지 못했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눈이 어두워졌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단지 시력이 나빠진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볼 눈이 없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없었습니다.
성경에 하님께서 엘리 제사장 집안의 죄를 지적하시고, 심판을 언급하시고,
심판을 하신 것을 보면 분명히 죄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은 성경이 흔합니다.
얼마나 많은 설교가 쏟아지고 있습니까?
얼마나 많은 성경공부자료나 교재가 풍부합니까?
그렇지만 우리의 마음에 말씀이 있습니까?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 통치하고 있습니까?
오늘 새벽에 깨어나자마자 이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목사인 저의 삶에 말씀이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죄가 말씀을 막아 버립니다.
욕심이 말씀을 막아 섭니다.
세상적 관심들이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없게 합니다.
갈증을 느끼지만 오염 되어서 마실 수 없는 물만 가득한 것과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간절하고,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막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피고, 그것들을 끊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걸음을 인도하시는 날,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하심이 있는 날,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한 가득인 날,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인 날,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서 만족하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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