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1612

망령된 맹세(삼상14:24-46) / 리민수목사

망령된 맹세(삼상14:24-46) 본문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울이 망령된 맹세를 함으로 일어난 부작용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즉 사울은 승리에만 급급하여 경솔하게도 전투하는 동안 금식령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그의 맹세는 도리어 큰 부작용을 가져왔다. 즉 음식을 먹지 못한 백성들이 지쳐 전투를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사울의 맹세를 듣지 못하여 꿀을 먹은 요나단은 죽임을 당할 뻔했다.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맹세가 망령된 것임을 드러나게 하심으로써 도리어 백성들로부터 불신임을 받도록 역사하셨던 것이다(43-35절).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았다(삼상14:1-15) / 리민수목사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았다(삼상14:1-15) 본문은 사울이 거듭된 실수를 하게 된 계기가 되는 부분으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용기로 지극히 불리했던 전세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는 장면이다. 요나단은 매우 신앙적이며 담대한 용기를 지닌 인물이었다. 그러한 점에서 그는 그의 아비 사울과는 매우 대조적이었다. 즉 요나단은 신앙으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해 나가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랐던 신앙과 용기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요나단의 승리에는 그의 신앙과 대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결정적인 역할을했다. 그리고 우리는 요나단의 이 고백에 도전을 받는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삼상14:6)

안전과 평화의 보장이신 하나님(삼상13:15-23) / 리민수목사

안전과 평화의 보장이신 하나님(삼상13:15-23) 본문은 블레셋과 전쟁하기 위해 대치한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매우 열세에 놓여 있었음을 보여 주는 장면이다. 즉 당시 이스라엘 군사는 겨우 600여명에 불과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전쟁에 필요한 무기조차 구비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사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이스라엘 전력적 약세가 아니라, 모든 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이스라엘이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무엇도 결코 안전이나 평화를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사울의 범죄(삼상13:8-14) / 리민수목사

사울의 범죄(삼상13:8-14)  본문은 위기 상황에 빠진 사울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장면이다. 즉 사울은 정해진 약속 기한이 다하도록 사무엘이 나타나지 않자 사무엘이 드려야 할 번제와 화목제물을 드리고 말았다.  물론 그가 이처럼 성급하게 행동한 표면적 이유는 블레셋이 막강한 군사력에 대한 두려움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도망에 그 이유가 있었다. 결국 사울은 사무엘로부터 그에 대한  책망과 함께 그 왕위가 길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아야만 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인본적 왕인 사울을 폐하고 대신 새로운 신본적 왕을 예비하시고 계속 신정 주의적 왕정 통치를 수행하도록 하고자 하신 것이다. 우리도 ‘순종’에 대한 태도를 점검할 시간이다.

사울의 무모함과 어리석음(삼상13:1-7) / 리민수목사

사울의 무모함과 어리석음(삼상 13:1-7) 사울은 왕이 된 지 제2년에 군사력을 모아 나름대로 나라의 국방을 강화하고자 했다. 먼저 사울은 자신의 임무가 블레셋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것이라는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전쟁을 위해 군사를 소집한다.  하지만 자신들에 비해 수와 장비에 있어서 월등했던 블레셋의 군대를 마주하자(5절) 이스라엘 군사들은 혼비백산했다.  그런데 이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상 실로 중대한 국면을 이룬 계기가 되었다. 왜냐하면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은 채 자기중심적인 판단에 의해 스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하나님의 철저한 청지기적 사명자임을 망각하고 스스로 주인 노릇을 하는 어리석음을 범했기 때문이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삼상12:19-25) / 리민수목사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삼상12:19-25)  본문은 사무엘이 백성들을 위로하며 권면함으로써 그의 경고를 듣고 자신들이 죄악을 깨달은 백성들(19절)에게 비록 왕정 체제를 요구했던 저들에게 왕정 체제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님을 밝힌다.  그리고 사무엘 자신은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이며 선하고 의로운 도로 그들을 가르칠 것이라고 다짐한다(23절).  이같은 사무엘의 마지막 교훈에는 그의 한평생의 삶이 어떠했는지가 잘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기도하지 않는 것을 ‘죄’라고 선언한 그의 말(23절)은 그의 삶의 성격을 능히 짐작하게 한다.

책망과 경고(삼상12:6-18) / 리민수목사

책망과 경고(삼상12:6-18)  본문은 사무엘이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고하면서 하나님께 불순종한 백성들을 책망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같은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죄를 돌아보지 않은 채 왕만을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적 행동에 대해 경고한다.  이러한 사무엘의 메시지를 요약하면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을 잘 섬길 때 번영했고, 하나님을 잊고 범죄 할 때 외세의 압제를 당했으며, 왕정 체제가 수립된 이후라 할지라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것이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삼상12:1-5) / 리민수목사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삼상12:1-5)  본문은 모세 때부터 사무엘 때까지 계속되어 온 신정 체제가 종식되고 왕정체제가 공식 출법하게 된 시점에 즈음하여(1-2절)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왕정 체제 출범과 산파 역할을 담당했던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경고와 권면의 설교다.  그 가운데서도 먼저 본문은 설교의 권위를 확보하기 위한 사무엘의 양심선언이다. 즉 사무엘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이 하나님과 백성들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의 왕 된 자 앞에서 청렴결백한 것임을 선언하고 있다(3절). 사무엘은 나름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백성들 잘 다스렸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지속적인 경건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삼상11:12-15) / 리민수목사

지속적인 경건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삼상 11:12-15)  본문은 사울이 길갈에서 명실상부한 공식적인 이스라엘 왕으로 즉위하는 장면이다.  주목할 것은 사울이 일찍이 자신이 왕으로 선출된 것을 인정하지 않았던 자들(삼상 10:27)을 용서한 것(12-13절)이다. 즉 사울은 자신의 반대자를 숙청하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관대하게 용서하고 온 이스라엘이 하나가 되도록 화합을 도모했다.   그러나 사울은 그만 집권 후반기에 교만하여 이러한 관대함은 사라지고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추악한 정치적 탐욕에 사로잡혔다. 이는 그가 하나님 앞에서 지속적인 경건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은혜와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삼상11:6-11) / 리민수목사

은혜와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삼상11:6-11)  본문은 사울이 백성들을 소집하여 암몬족으로 쳐부수고 큰 승리를 거두는 장면이다. 즉 사울은 암몬족의 야베스 침략 소식을 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큰 노(의분)를 발한다. 사울이 암몬족을 쳐부수기 위해 백성을 소집하자 모인 백성의 수가 33만에 달했다. 다음 날 사울은 백성을 이끌고 나아가 암몬족을 물리치고 큰 승리를 거뒀다.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이 영적 도덕적 타락을 간과한 채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적인 태도(삼상8:7-8)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시고 보호하셨던 것이다.  이처럼 은혜와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심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