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백성도 공의로 심판받는다(대상3:17-24)
본문은 유다 왕국의 멸망 이후의 다윗 가문의 족보로서, 유다 왕국이 자기들이 죄악으로 멸망의 심판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다윗의 계보는 하나님의 언약(삼하7:16)에 의해 단절되지 않고 메시야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계속 계승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남유다의 멸망으로 잠시 단절된 듯 보이는 다윗 왕가의 모습은 언약 백성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지 못할 때에 공의로 심판받는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또한 바벨론에서 귀환한 후에 다윗의 후손인 스룹바벨이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비록 선민의 국가인 유다 왕국은 멸망시켰을지라도, 선민 그 자체만은 계속해서 존속시키고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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