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시편42:1-2)
우리 나라는 먹을 물이 없어서 입이 타들어가는 것 같은 목마름을 경험하는 것은 평생에 한 번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씀의 "갈급함"은 "헐떡거리다"라는 의미인데 저는 짐승들 중에 소나, 개가 여름에 헐떡거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사람도 산에 오르거나, 운동을 한 후에 그렇게 헐떡거리기도 합니다.
갈망함의 몸의 반응이 그렇게 나타날 것입니다.
물을 찾는 간절함, 절실함, 쓰러질 것 같은 위급함을 감출 수 없는 것처럼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헐떡임, 영적 절실함이 있었습니다.
어제 밤에 시편42편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나의 영혼의 헐떡임을 깨워보려고 했습니다.
조금 전 새벽기도를 위해 교회로 오는데 다리 밑으로 언더패스를 하는 곳에서 많은 눈이 내려 미끄러우니까 차가 헛바뀌가 돌면서 못 올라가니까 새벽인데도 자동차의 엔진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그 운전자가 거기서 빠져나오려는 헐떡거리는 모습이 자동차 엔진의 굉음으로 들려왔습니다.
오늘도 영혼의 헐떡거림으로 주님을 찾고, 주님의 임재하심과 도우심과 인도하심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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