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돌아봅니다. 애굽의 종 살이에서 건져 내시고 가나안은 허락하사 한 나라로 삼으셨습니다. 유다가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이 영토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향하는 과정에서 홍해 바다와 요단 강을 만납니다.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자연의 현상 가운데 하나님은 모든 자연을 복종케 하였습니다.
바다가 갈라지고 강이 나뉘었습니다. 모든 땅 즉 자연은 하나님 앞에서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샘물은 이스라엘이 광야를 건너는 힘이 되었습니다.
샘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손이 함께함으로 이기게 합니다. 믿음의 길은 광야를 건너는 것이며 좁은 길을 가는 일이지만 생명수이신 주님이 함께하기에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대단한 능력자로 보일지라도 결코 믿는 자들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생수이신 주님께서 동행하기 때문입니다. 지치고 쓰러질 때 일으켜 세우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 빛이신 예수님께서 갈 길을 보여주십니다.
오늘도 생수이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갈하고 힘든 심령에 생수로 새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메마른 시대를 살지만 절망하지 않고 기도함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공의를 세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끝까지 주님을 사랑하는 힘을 허락하여 주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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