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를 찍으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세상의 모든 것의 결론은 내가 내는 것이 아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만이 결론을 내실수 있다.
인생의 시작점도 그의 마침도 오직 하나님이 결론을 내신다.
시간과 조건 그리고 자신의 능력으로 인생이 결론 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끝이라고 하기 전에는 끝이 아니다.
모든 일에 성급할 필요도 없고 걱정할 필요가 없음은
주님이 결론을 내실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결론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영역이다.
다만 우리는 내 안에 내주하고 계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최후의 순간까지 인내로서 믿음으로 경주해야 한다.
믿음은 인내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끝이라고 할 때까지 길이 참고 견뎌내야 믿음의 승자가 된다.
가다가 중단하는 자는 결코 결과물을 얻을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과 근본적으로 달라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권력 밖에 모르고
그것을 위하여 욕심만을 쫓아가는 사람들이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으로 인생을 살면 안 된다.
믿는 자는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에 대한 소망으로 살아야 한다.
소망이 희미해지면 그 믿음은 타락한 것이다.
영원하지 못한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으로 인한 바람일 뿐이다.
그로 인하여 결국은 실망의 늪에 빠지기가 쉽다.
영원하지 않은 것에 목을 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C.S루이스의 말처럼 영원하지 않은 것은 영원히 무용지물일 뿐이다.
믿음은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누가 세상에 살면서 썩어질 것을 위하여 목숨을 걸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마침표를 내가 찍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걱정하고 노력한다고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의 마침표는 하나님만이 찍으신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삶의 모든 것을 맡기고 살면
주께서 갈길을 반드시 인도하신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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