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사모하는 자
글쓴이/봉민근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
우리의 생각도 외모도 세월은 가만히 놔두지를 않는다.
내가 견고히 붙잡았던 것도 쓸모가 없어서 버릴 때가 온다.
세상을 등질 때에는 내 육신마저 버려야 하고 썩거나 불태워질 것이다.
내가 사는 집도 내 것이 아니다.
언젠가는 남의 소유가 되어 주인이 바뀐다.
사람의 생각도 조석으로 변한다.
가는 세월 막을 자 없고
세월 따라 늘어가는 주름살을 펼 자도 없다.
솔로몬이 이르기를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 하였는가?
우리는 왜 영원하지 않을 것을 붙잡으려고
이렇듯 고된 삶을 살아야 하는가?
비우고 내주고 함께하면 행복한 것을
필요 이상의 것에 집착하고,
필요이상 소유하려는데 불행이 있고 아픔과 고통이 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고통도 세상사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세상에는 영원한 게 없으나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세상에는 썩지 않고 변하지 않는 영원 불변한 것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세세무궁토록 영원하시며 참된 진리의 근본이시다.
때가 되면 반드시 온 곳으로 돌아갈 인생이다.
나그네 인생이라 하지 않던가?
나그네는 말 그대로 나그네 일뿐이다.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말고
내 본향 하늘나라 우리 주님 계신 그 나라를 사모하며 살자.
세월이 빠르다.
세상에 미련을 두고 살지 않는 자에게 나이듦이 소망이다.
세상 고통 벗어버리고 영원한 본향에서 안식할 날이 가깝기 때문이다.
날로 날로 가까워지는 천국을 소망하며 살면 인생의 끝자락은 행복하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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