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왕 아마샤가 피신한 라기스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유다의 신하들은 아마샤의 시신을 예루살렘로 가져와서 장례를 치룹니다. 그리고 아들 아사랴를 왕으로 세웁니다.
아사랴는 부친인 아마샤의 잘못된 욕망의 정치로 인하여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자 백성들이 왕을 탄핵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6세에 왕에 오른 아사랴는 엘랏을 건축합니다.
그리고 북 이스라엘은 남 유다의 왕 아마샤 통치 15년에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2세가 왕이 되고 41년을 통치합니다. 아버지가 물려준 권력과 재산을 기반으로 가장 견고한 나라를 만듭니다.
여로보암2세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지 않았습니다. 여로보암 1세의 길을 따라 금송아지 숭배를 계속하였습니다.
그런데 통치영토가 다윗의 통치영역에 비견할 만큼 거대하여 집니다.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바다까지 영토를 회복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중에 가장 부강한 나라입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여로보암2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주신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함입니다.
요아스에게는 엘리사가 있었다면, 여로보암2세에게는 요나가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여로보암2세에게 임하였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고통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없애겠다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은 여로보암 2세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하셨습니다.
여로보암이 복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한 시대였습니다. 호세아, 요나, 미가, 아모스, 이사야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선지자가 많다는 것은 말씀이 풍성한 시대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통치자로 산다는 것은 복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키십니다. 이스라엘의 이름은 단지 열지파의 이름이 아닙니다. 오실 그리스도를 준비하는 이름입니다. 땅의 이스라엘이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목자로 오십니다(마2:6).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하심은 여로보암을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오심을 위하여 여로보암을 사용하신 은혜입니다.
동시에 탐욕이 가득한 권력욕망은 이 땅에서 심판받고 하나님 나라에서도 심판 받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황금율을 기억해야 합니다(마7:12).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성령의 도우심이 참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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