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의 죽음 이후에 여호아하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유다와 요아스 23년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서 17년을 통치합니다. 그러나 여호아하스는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합니다. 바로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서 벧엘과 던에 제단을 세우고 거짓 제사장을 세우고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여호아하스에게 임하여 아람 왕 하사엘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깁니다.
아람 왕은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습니다. 이에 여호아하스는 하나님께 탄원합니다. 하나님은 이 소리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구원자를 보내서 아람의 손에서 해방시키고 사마리아에서 살게 합니다. 여기서 구원자는 선지자를 의미하고 전쟁을 이길 수 있는 지혜를 줍니다.
하지만 여호아하스는 여전히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더하여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둡니다. 풍요의 신 바알의 아내로 생식의 신이라 불리는 우상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죄악입니다.
결국 여호아하스는 아람 왕의 침략에 의하여 멸망하게 됩니다. 마병 50명, 병거 10대, 보병 만명 정도만 남고 전멸합니다. 여호아하스도 죽습니다.
그리고 아들 요아스가 왕이 됩니다. 그런데 요아스도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우상숭배의 길을 따르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왜 이스라엘의 왕들은 여로보암의 길에서 떠나지 않을까? 이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이는 신들을 추종하였습니다. 풍요의 신인 바알과 생신의 신인 아세라를 통하여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합니다. 즉 하나님과 겸하여 우상을 섬기는 탐욕이 여로보암의 길에서 떠나지 않게 합니다.
탐욕은 사망에 이르는 원인입니다. 탐욕의 실체는 우상숭배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맘몬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는 길입니다.
탐욕을 이기는 길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예수 믿음의 확신이 탐욕을 이기고 여로보암의 길을 가지 않습니다. 예수 믿어도 탐욕에 지배받고 있다면 아직도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탐욕에서 이기는 길은 주 예수님 믿습니다는 매일의 고백에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고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이 여로보암의 길이 아닌 복음의 길로 가게 합니다. 탐욕이 아닌 믿음의 길로 가게 합니다.
오늘도 두 갈래길에서 머뭇 거리지 않고 믿음의 길로 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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