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박형호의 포토에세이

춘설

새벽지기1 2020. 10. 7. 07:26

 

연초록이 반짝이는 봄,

4월에 눈이 내렸다.

정말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소복이 내렸다.

하지만 봄의 온기는 식힐 수 없었던지 금방 녹아 버린다....

눈아, 애썼다.

꽃구경에 눈구경에 즐거운 봄날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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