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에베소서 4:32)

새벽지기1 2020. 10. 3. 08:14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에베소서 4:32)

 

서로 친절하면 더 친절할 수 있고, 서로 불쌍히 여기면 더 작은 것까지도 서로 더 잘 보살피고 아껴 줄 수 있고, 서로 용서하면 더 너그럽게 용서하고 관용할 수 있을 텐데 "나만 일방적으로" 친절해야 하고, 불쌍히 여겨야 하고, 용서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친절하고, 불쌍히 여기고, 용서해야 할 가족, 이웃, 성도, 친구가 아직은 이방인 같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아직 더러운 욕심으로 사는 사람일 수도 있고, 여전히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라 사는 사람일 수도 있고, 여전히 거짓을 따라 사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생명을 얻었고, 성령으로 변화를 받아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을 입었고, 성령의 인치심으로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언제까지일지도 모르는 일방적인 친절과 불쌍히 여김과 용서를 쏟아부어야 합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새 서로 그렇게 하는 날이 도래할 것입니다.

 

서로 그렇게 하는 날이 아직 오지 않았고, 언제나 올지 기약이 없어도 지금 행하는 친절과 불쌍히 여김과 용서를 통해 성령께서 서로 사랑하게 하는 디딤돌이 되게 할 것입니다.

 

서로 서로 친절하고,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십시오.
설령 지금은 일방적으로, 외롭게, 메아리도 없이 친절을 베풀어야 하고, 설령 지금은 일방적으로, 외롭게, 메아리도 없이 불쌍히 여겨주어야 하고, 설령 지금은 일방적으로, 외롭게, 메아리도 없이 끝없이 용서해야 한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