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의 심판에서 승리의 영광으로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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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사사기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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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은 부끄러운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삼손이 믿음의 영웅으로 들어가게 된 사건과 그 과정을 언급하고 있다.
수십 년의 죄악된 삶을 살아온 삼손이라 할지라도 그는 마침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승리의 삶을 삶으로서
주님의 나라에서 최고의 영예를 누리는 믿음의 거장이 되었다(히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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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이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일으키는 믿음의 영웅이 된 과정과 사건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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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온갖 조롱과 핍박과 고통을 받게 된다. 모든 사람에게 버림을 받는 삶을 산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외로운 삶이다. 죄의 열매를 먹고 있다. 그 열매는 말로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부끄러움과 손실이다. 이방인들에게 당하는 처절한 조롱이다. 물론 이 고통은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삼손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죗값을 치르지는 않는다. 단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연단을 받는다. 그 연단은 언제나 죄로 인한 비참의 열매를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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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손은 주의 연단 속에서 주님께 철저하게 회개한다. 그 회개는 삼손의 믿음을 깊게 한다. 자신의 지나 온 삶에 대하여 낱낱이 돌아보았을 것이다. 그 후에야 주님과 진정한 연합을 구하였을 것이다. 이에 “그의 머리털이 밀리운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였다.” 이는 주의 은혜가 함께 하기 시작하였다는 말씀이다. 주의 성령께서 회개한 그의 마음속에 역사하기 시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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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삼손은 자신의 남은 삶을 원수 ‘다곤’을 대항하여 피 흘리기까지 죽을 각오로 싸울 태세를 취한다. 이는 내 속의 ‘죄’와 외부의 세상(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사탄을 대항하여 ‘생명을 걸고’ 싸우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의미한다. 그는 간절히 기도하였다.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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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통 가운데 삼손이 깨달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힘은 ‘내 힘’이 아닌 ‘주님의 힘’이었음을 알게 된다.
이 비밀을 알기까지 삼손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사와 능력을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여왔다.
그러나 부끄러움과 비참 및 고통의 시간을 지나면서 그가 처절하게 깨달은 것은
주님이 그를 떠나시면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이 죽고 자신 안에 계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나로 강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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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삼손은 승리의 삶, 그것도 크신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
물론 아주 짧은 인생 기간이었지만 ….
[출처] 3월 2일 죄악의 심판에서 승리의 영광으로 |작성자 스데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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